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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외의료봉사단 구성하여 의료봉사 실시★
인천치과의사회의 주관으로 필리핀 의료봉사단은 9월 7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딸락주립교도소와 퀘존시의 까리타스 수녀원, 빠야따스 쓰레기 마을에서 50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 및 내과, 외과 등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필리핀 의료봉사단은 인천국제교류센터, (주)온누리약국체인의 후원으로 치과 및 내과, 외과등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18명으로 구성해 현지인 500여 명에게 사랑의 인술로 희망의 메세지를 선물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 봉사단의 방문이 처음이라는 딸락주립교도소에서의 진료와 의료 서비스를 전혀 접할 수 없는 최대 빈민지역인 빠야따스 쓰레기 마을에 의약품을 전달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온누리약국체인에서는 딸락주립교도소에는 구충제 500개를, 까리타스 수녀원의 빠야따스 어린이집에는 영양제와 상처치유 밴드류를 기증했다.
딸락주립교도소는 제대로된 의료 진료를 접해보지 못한 재소자들이 대부분이며 치주질환, 고혈압, 당뇨 등 지병이 있는 재소자들이 대부분이어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며 수고한 덕분에 의료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퀘존시의 빠야따스 쓰레기 마을은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으로 각종 질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다. 그러나 필리핀 의료봉사단이 성심성의껏 진료를 실시하고 준비해간 구호 물품들과 의약품을 전달해 주민들의 건강을 돌봤다.
이번 의료봉사가 필리핀 지역에 지속적인 의료 봉사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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