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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부터 1:1 가정결연으로 정옥림 할머니 후원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온누리약국복지회가 정기후원하고 있는 봉천동 나눔의집에서 어르신의 안타까운 상황을 접하고, 매달 10만원 ‘건강나눔지원비’를 후원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정옥림 할머니는
올해 82세이시고,
서울 관악구 봉천동 다세대주택 지하방에서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들과 생활중이십니다.
기초생활 수급가정이지만, 할머니가 녹내장을 앓고 계시고 청각이 약하셔서,
본인과 아들의 약값과 생활비로 거의 지출이 되고 있습니다.
매일 파지를 주워 생계에 보태고 있지만 미미한 정도이고,
고령에 지병이 있으셔 기력이 심하게 없으셔서 월 1~2회 영양주사를 맞지 않으면 생활하시기가 어려우십니다.
정옥림 할머니 5월 후원 현황 내용입니다.
5/19 (토)
서울삼성내과 방문. 의사 진료 후 영양주사 맞으심.
점점 더워지는 날씨 탓에 기력이 더 쇠약해지셔서 영양주사를 맞으며 휴식을 취하시는 등 큰 도움이 되고 있음. 할머니는 두 눈이 녹내장을 앓고 있어 정기적으로 안약을 넣고 약을 복용하시고 있고, 청력이 매우 약함.
5/26 (토)
정기적으로 할머니댁에 방문하는 중앙대 경영학과 봉사동아리 ‘공감’ 친구들이 밑반찬 만들어 배달해드리고 거주하시는 지하방의 청소롸 이불빨래 해드림. 지하의 특성상 습기가 많아 늘 눅눅한 이불을 덮고 주무셨다고 하시는데 오늘은 잠이 잘 오겠다 하시며 기뻐하심. 자원봉사자들과 병원 동행해 영양주사 맞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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