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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국수집에 다녀왔습니다.
인천 부평에 있는 중앙온누리 임주선 회원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번 방문 시에는 30만원 상당의 한방파스와 물파스를 전달했습니다.
민들레국수집에서는 기존 국수집 옆에 어르신들을 위한 국수집을 만들기위해 한창 공사중이었습니다. 민들레국수집에서는 노숙자들 뿐만 아니라 인근, 동네의 어르신들도 많이 오시는데, 그동안 함께 식사하면서 서로 불편한 사항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제 어르신들을 위한 깨끗한 국수집이 생긴다고 하니, 어르신들 식사 하시기 얼마나 좋을까요? 아, 민들레국수집에서는 국수를 식사로 드리진 않습니다~^^ 처음에는 국수로 시작을 했지만, 식사 하시는 분들이 금방 허기가 진다해서, 그 뒤로는 계속 식사로 대접하고 있다고 합니다. 2월 구정 전후로 어르신들을위한 국수집 문을 열고, 정식으로는 4월1일에 연다고 합니다. 형편 어려운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따뜻한 밥상을 대접받는 모습을 바라만 보아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이 날 민들레꿈어린이밥집에서는 어린 자원봉사자들이 많았습니다. 방학을해서, 봉사동아리에서 봉사 나온 학생들이라고 합니다. 청소, 설거지, 아이들 학습지도까지 많은 보탬이 된다고 합니다.
민들레국수집에서는 올해 필리핀에도 아이들을 위한 민들레국수집을 열기 위해서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민들레국수집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옵니다. 배고파서 밥을 먹으러 오는 손님들도 있지만 학생이나 어른 봉사자들도 많이 옵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과 도움을 주려는 사람.. 많은 사람들이 민들레국수집을 오고가기 때문에 굉장히 정신 없을 것 같지만, 늘 평화로운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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