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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라어린이집에 다니는 우리친구들은 특별한 아이들입니다.
엄마와 아빠가 서로 다른 나라에서 만나 결혼 한 다문화가정과 한 가정에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의 아이들이 새나라 어린이집에 재원하고 있습니다.
다문화 아이들은 엄마의 미숙한 한국 요리 솜씨 때문에 아이들이 편식이 심하고 친구들보다 키가 작고 왜소하며 몸무게도 미달되고 무엇보다 영양 불균형 때문에 신체 발달도 늦지만 언어적인 면에서도 늦으며 사회성이 현저히 뒤떨어 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자녀 가정의 아이들은 3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지친
양육자가 바쁜 환경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느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만 먹도록 두거나 편식지도하는 것을 어려워 하십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의 부족한 영양 섭취에 도움을 받고자 후원요청을 해왔습니다.
이에 온누리약국복지회는 요청서에 나와있는 아이들의 연령에 맞게 영양제를 골라
후원해 드렸습니다.
혹시나 헷갈리실까 하는 마음에 이름과 나이까지 적어서 보냈습니다.^^
13명의 아이들의 사연을 보고 이름을 적으면서 마음한편이 아팠습니다.
저희가 보낸 영양제가 조금이나마 아이들이 힘차게 뛰어 다닐수 있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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